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마을입구 칼라강판 팀들의 제설작업

해와달 처럼 2015. 1. 17. 20:35


며칠전 흰눈이 소복히 내리던 아침 출근길~

마을 입구 제설작업 하는 칼라강판팀들의 단합된 모습이 

 아름답다고 언니가 밴드에 담아 주었네요.

바쁘게 시작되는 하루일과 속에 오늘은 무엇보다도 먼저 할일이 눈치우기 네요.



 

제설작업 하다보니 추위도 사라져~




태산 같은 눈이 와도 제설작업  끄덕 없겠어요.ㅎ ㅎ

 청송마을 칼라강판 식구님들의 단합된 모습 멋~찌죠.





아이들도 신이 났어요.

"이야~~~!

장소가 어디든 상관도 없데요 집앞 내리막 길에서. . .

언제나 끔찍히 이웃 동생을 아껴주는 산이 

정우 동생이 형아를 붙들고 늘어지네요.

 사실 그리 길지도 넓지도 않은 눈길 이지만

아이들 눈에는 이만큼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가 없는 게죠.



도시에선 눈이 내리면 장비를 동원해서 휩쓸고 지나 가지만~

  오랜만에 보시는  풍경이죠.

돌나라 청송마을엔 세마을이 있어요.

윗동네는 장비로 눈을 치운뒤 남은것은 빗자루로 쓸어내죠.

하지만 이곳은 트랙터로 밀던지~ 아님 요~렇게

강판식구님들의 제설작업 넉가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 갑니다.

언니가 찍은 영상을 보니 웃음꽃이 피었 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