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과 제철음식

 

_ 춘분과 제철음식 -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젹시고 오늘은 햇볕이 따사로워 봄기운을 부쩍 느끼게 합니다.

3.21일 토요일이 춘분 이네요. 요즘 낮기온이  덥고 조석으론 꽃샘추위로 인해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24절기중 4번째 절기인 "춘분" 속담에  '2월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라는 말이 있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제철음식 드시구 건강관리 잘해야 할것 같아요.

밤과낮의 길이가 똑같아 지고 음과양의 기운이 서로 반반 조화를 이룬다는 춘분.

봄의새싹과 싱그러운 기운으로 완연한 봄을 맞이 하려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몸관리도 잘 해야겠죠.그리고 춘분이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봄의 기운 으로 춘곤증도 생기게 되는데요.

이럴때 봄의 미각을 자극 하는  쑥,달래,냉이,...제철음식을  드시는게 좋답니다.

 

 

봄철에 파릇파릇 돋아난  쑥 .봄이되면 흔히 볼수 있는것이 햇쑥 이죠.

그래서 봄철엔 쑥국 이나 쑥버무리를 해먹지요.

쑥효능 에는 핼액순환에 좋고 지사제나 진통제로 쓰인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쑥차를 꾸준히 마시면 인체의 냉기를 몰아내어

손발과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들어 줘서 여성질환에 좋답니다.

 

 

 

가을에 더덕을 케서 고추장에 박아 놓았어요.

통깨와 직접 짠 들기름 , 마늘, 조금넣고 조물조물 하니 더덕무침 또한 입맛 땅기네요.

 

 

봄에 빼놓을수 없는 냉이국과 냉이무침

동의보감에 보면 냉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달고 독이 없으며

간 기능을 도와서 간의 해독작용을 한다네요.

 

 

미각을 자극 하는 달래장 밥 비벼 드시면 넘 ~맛있겠죠.

지식백과에 달래효능을 알아볼께요?

봄의미각을 자극하며 피로를 회복 시켜주는 달래

달래는 춘곤증과,동맥경화증 예방,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부진에 좋답니다.

한방에서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때도 사용하고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 한다네요.

 

 

해와달은 또 한가지 입맛을 돋구어 주는 요리가 있어요.

바로 남도에서 많이 나는 해초류 인데요. 마른 꼬시래기를 개끗히 씻어서 무채를 썰고 위 사진 대로

깔라만시 생즙이나 원액을 조금 넣고 지난해 만들어 놓은 매실즙과 죽염.마늘조금 넣고

조물조물 하면 깔라만시의 새콤한 맛이 미각을 돋구어 줘요.

 

불친님들!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구요

춘분을 맞이 하여 제철음식 으로 건강관리 잘하세요!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