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버섯 요리

 

높고 푸른 하늘아래 가을향취를 마음껏 느끼며 산행을 해봅니다.

요즘 산행엔 송이버섯 따러 다니는 사람들로 분주하답니다.

해와달도 며칠전 송이버섯을 따보겠다고 2시간을 헤맸으나

 송이버섯은 한개도 못 따고 ㅠ ㅠ

이웃집에서 가져다준 밤버섯 요리만 맛있게 해먹었네요. ㅎㅎ

 

 

송이버섯,능이버섯 맛과는 비할수 없겠지만

밤버섯 요리 또한 들기름에 양파,호박과 함께 달달볶으면 그 맛 또한 일품입니다.

 

 

자연산 밤버섯을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잠시 찬물에 담가놓았다가 물기를 꼭 짜고...

 

 

육식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제육볶음으로도 밤버섯요리를 하시지만

해와달은 채식이 좋아서 밤버섯을

양파,호박,풋고추 들기름에 볶다가 죽염간으로 요리를 했답니다.

 

 

밤버섯 요리에 붉은.청고추도 곁들이니 살짝 매콤하고 시각효과 좋네요.

 

 

작년에 산행중 만난 밤버섯 군림지

 

 

쫄깃거리는 밤버섯 호박볶음 식감도 좋고 맛나네요.

 

밤버섯의 효능을 알아 볼께요?

 

주로 신경계통에 진정작용을 하는데요.

초조,불안해소,해열.진통,변비에도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