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채식요리, 채식식단

머위대 들깨볶음. 채식요리- 돌나라 한농복구회

해와달 처럼 2015. 6. 14. 09:39

"머위대 들깨볶음과 채식요리 밥상"

돌나라 한농복구회 회원들은 친환경 유기농사를 지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고 있답니다. 

 

 

오늘에 포스팅은

돌나라 한농복구회 청송마을에서 자라난 머위대를 가지고 요리를  했습니다.

"머위대 들깨볶음"을 해서 채식요리 밥상에 올려 보려구요.

머위대가 설컹거리는것 보단 푹~ 익은맛이 좋아요.

들기름에 볶다가 마늘.간장.조금넣고 들깨를 믹서기에 갈아서 넣었지요.

그런데 "깜빡"하다보니  

국물이 다 쫄아서 자작한 맛이 없네요.ㅠㅠ

  

 

돌나라  한농복구회 청송산골에서 자란 '머위"

번식력이  어찌나 강한지! 금방 밭을 덮지요. 

자신들과 사상과 이념이 다르면 "사이비"라 하는데

돌나라 한농복구회 에선 "사이비" 유기농이 아닌

진실한 마음으로 흙과 더불어 살면서  진짜 유기농사를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20년이 넘게 유기농사를 지으신 ' 윗집 윤아 할머니".

농사에 달인이시라. 이 밭에도 저 밭에도 푸른잎 친구들이 많으시답니다.

2년전 야산평지에 머위를 조금 심어 놓으셨는데

머위 번식력이 "어~찌나!강한지. 많이도 퍼졌다며 넉넉히 주시더라구요.

 

 

돌나라 한농복구회 마을식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자기 부모님께는 물론 이고

남의 부모님 이라해도 정성으로 보살펴 드리는 효도를 하고 산답니다.

그래서 이웃과 세상에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행복을 주는 삶."

오늘도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노력하며 사는 선한사람들이 모여 사는곳이다."

이런 삶도 "사이비"라 해야 할까요?

 

해와달도 혼자 다 먹을수 없어 또 나눠 줍니당!"

 

머위대가 굵어서 손으로 "뚝잘라 벗겨도 잘 벗어져요.

그러나  이웃집 동생은 손에 물 드는것이 싫다며...

 

 

채식요리에 빠질수 없는 해와달이 넘~좋아하는

"머위대 들깨볶음"

 

 

그러나 머위대 들깨볶음은 이자리에 참여를 못했어요.

얇팍한 인정에 겉과속이 다른 "사이비'가짜 사랑이 아닌

마음을 주고받는 진짜 이웃사랑을 나눕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의 채식요리 점심상은 돌나라 한농복구회

청송마을에 사는 꽃순이네 집에 초대를 받았네요.

 

"밀고기볶음,고춧잎 나물무침, 더덕 짱아지,호박잎...아보가도 과일 까지 근사하죠.

산과들시장에서 가져온 푸른잎들 넘 ~좋아하구!. 맛도 좋아요."

그리고 텃밭에 심겨진 신선한 상추와 풋고추.

무엇보다 오늘 채식요리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음식."

엄마의 손길이 늘 그리운~  구수한 "빡빡 된장찌게에 호박잎 쌈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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