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삶의향기

햇살 가득한 날에

해와달 처럼 2015. 3. 22. 07:09

 

남도에는 꽃바람이 불고 있지만

해와달이 사는 청송마을은 이제서야 꽃몽우리가 터질듯 하네요.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햇살 가득한 어느날 오후!

 봄비가 나뭇가지에 똑똑 떨어지는 소리 들리더니

따사로이 우리내 몸과마음에 비추이며 봄마중 나오라 하네요

행복한 가정의날  오후 시간 입니다.

점심후 해와달도 자전거 타고 가벼운 운동을 하다보니

우리마을 가족들이 삼삼오오 걷기운동을 하네요.

 

 

 

길가에 산수유는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리고

동산에 올라보니 진달래는 수줍어 꽃몽우리가 맺히고 있네요.

 

 

 

햇살이 가득한 날엔 점심후 걷기운동은 건강에 최고 좋은것 같아요. 

 

두 할머님들도 걷기운동을 하시다가

다리가 아프셔서 잠시 쉬고 계신 답니다.

 

 

햇살이 가득하니

예삐 강아지 까지 주인 따라 운동을 합니다.

 

 

                                                                                       할아버지가 손자 녀석  자전거 타는법을 가르치고 있네요

 

 

장군이 애완견을 예쁘게 키우며 알콩달콩 사는 30대 부부도

신랑 폼~ 찍어 준다고....

 

 

늘~다정한 잉꼬부부  몇달후면 예쁜아기도 탄생 되고

오늘은 두손잡고 행복한 나들이를 하네요.

부부가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같아 한~컷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