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농촌에서 뜬다./ 나의 텃밭 유기농사

한농마을 감자밭 멀칭하기

해와달 처럼 2015. 4. 3. 12:16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고 이곳저곳 에서 봄꽃들의 향연이 이어 지네요.

봄나들이도 해야하고 농사도 지어야 하니 가장먼저 감자밭 멀칭 씌우기가 기다 리네요.

지난해 미처 손이 가지못한 구석구석 비닐 정리도 하고 농부들은 한해 농사준비에 바쁘게 손길이 움직 입니다.

청송 한농마을은  공동농사와 개인농사가 있답니다. 3월말경~4월초까지 멀칭을 하는데요.

이날은 식구님들이 나와서 개인 감자밭에 멀칭도 하고 감자도 심으시네요.

부지런 하셔서 일찍 멀칭을 마치신분들은 이웃집 도와 주기도 하는데요.

해와달도  이날 멀칭을 하려는데  친구가 도와줘서 일찍 마쳤 답니다.

한해 농사가 시작 될때면 멀칭하기가 가장 힘든것 같아요.

그런데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한농마을 사람들... 오늘도 아름다운 이웃들이 있어

넘~감사하고  일터의 행복한 하루 였답니다.

 

 

 

감자밭 멀칭도 감자심는것도

서로 돕는 아름다운 모습 이네요.

 

 

하얀 감자꽃이 피어나고 알알이 열매맺혀 나올 하지 감자를 고대 하며....

 

 

 

 

 

많은분들이 멀칭 하는 장면을 찍어 놨어야 하는데 아쉽네요.ㅠㅠ

해와달은 하루 늦게 하다보니...

 

 

감자심고 있는 새댁이 임신중 인데 어~찌나 부지런 한지!

신랑 이랑 멀칭은 함께 했는데 칼라강판 일이 바쁜 관계로 감자는 혼자 심고 있다네요.

인정 많으신  승희이모님!  자기네 감자 다 심고 지나시다가

새댁이 힘들까봐 감자 심는데 도와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