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농사부에서 정성드려 키우신
돌나라 청송마을에 유기농 당근을 수확 했답니다.
장마비가 언제 쏟아져 내릴지 알지 못하는 일기라~
급한 업무를 제하고는 돌나라 청송마을 식구들이 함께 수확을 했어요.
개인의 일들을 접어두고 마을 공동일에 참여해 주신 식구님들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마음이 하나되니 박스작업에서 상차까지 신속하게 이루어 지네요.
영이네 애완견 장군이도 당근수확에 함께 참여
핸폰을 쳐다보며 인증샷도 하네요. ㅎ ㅎ
돌나라 청송마을에 유기농 당근수확은
삼촌들이 앞에서 뽑아주고 언니들과 이모님들은
유기농 당근잎을 잘라
상,중,하로 분리 한답니다.
돌나라 유기농 당근이는
농사부 식구님들 정성에 가뭄속에서도 잘 자라주었네요.
산책길에 어린 당근잎을 보면서 말했지요."
당근아! 농제님 마음 흡족 하시도록 가뭄속에서도 잘 자라거라."
그러면서 핸폰에 담아 놓았는데 언제 심었는지를 모르겠네요.
그래서 농제님께 여쭤보니 3월중순경에 유기농 당근 파종을 했다네요."
올해는 비가오지 않아서 농민들에 마음이 애가탔죠."
그 중에서도 유기농사가 쉽지 않은것을 님들도 다 아시죠.?
가뭄으로 인해 올해는 어쩔수 없이...
냇가에 물을 끌어 올려서
스프링쿨러 대신 점적호스를 깔았는데
면적이 넓어 비용도 만만치 않으셨답니다.
아~하! 수박맛도 짱이요."
더위도 식히면서...
장마권에 들면 당근이 썩어 버릴까봐
돌나라 청송마을 식구들은 한마음이 되어 당근 수확을 했답니다.
마음이 하나되니 작업률도 일사천리로 순조롭게 이어지고...
돌나라 유기농 당근 색상도 좋고 넘~예쁘죠.
즐겁고 보람된 하루! 봉사의 마음은 흡족하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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